이병기, KFX 기술이전 불가 “최초 보고일은 9월22일”

  • 등록 2015-10-23 오후 2:56:04

    수정 2015-10-23 오후 2:56:04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3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핵심기술 이전 불가 사실에 대한 대통령 첫 보고일과 관련 “2015년 9월22일”이라고 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대통령께 핵심기술 이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한 시점은 언제냐’고 묻자 이같이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주철기 전 외교안보수석은 지난해 5월 이전불가 사실을 알았다. 그 사실을 은폐한 것이냐’고 언급하자 “늦어진 건 사실”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주 전 수석의 사퇴를 놓고 문책성 인사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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