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지난 15일 청계산 등산로 일대에서 양두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산 육우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목우촌의 이번 행사는 소비회복이 활성활 될 때까지 매주 주요 등산로에서 진행되며, 목우촌육우 등심구이 시식과 육포 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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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협목우촌은 최근 설 선물세트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산 육우만을 100% 사용한 목우촌 육포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구성의 육우 선물세트 출시를 검토 중이다.
양두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육우는 수입 쇠고기에 비해 안전하고, 한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육우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축산농가에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우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젖소 수소로, 국내산 송아지만 골라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전문적인 사육 방법으로 키워진 국내산 쇠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