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학교에 100만달러 상당 지원

  • 등록 2010-04-01 오후 3:04:53

    수정 2010-04-01 오후 3:04:53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삼성전자는 31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삼성 희망의 4계절` 행사를 열어 21개교에 100만달러 상당의 전자 제품, 소프트웨어, 교육 방송, 교육 기금을 지원했다.

`삼성 희망의 사계절(Four Seasons of Hope)`는 삼삼성전자 북미총괄(대표 최창수 부사장)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미국 초·중·고등학교 교육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005930)는 매년 에세이 콘테스트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 전력의 300여개 학교에 총 1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수상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현지 언론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미국 1위의 전자유통업체 베스트 바이를 비롯해 마이크로 소프트, 디렉트 TV, NFL 뉴욕 자이언츠팀의 쿼터백인 일라이 매닝이 후원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매닝은 "훌륭한 교육 덕분에 미식축구 선수로써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나는 미국 학생들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희망의 4계절 캠페인의 후원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북미총괄 마케팅 담당 전무는 "미국의 많은 학교들이 21세기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은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캘리포니아 소재 카피스트라노 밸리 고등학교는 21만달러 상당의 최첨단 삼성 제품과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디렉트 TV의 교육 방송 프로그램, 교육 기금, 베스트 바이의 상품권, 도우미견 협회 니즈(NEADS)의 교육 도우미견을 증정 받았다.

15개의 1위 입상 학교들 또한 5만달러 상당의 상품을, 5개의 2위 입상 학교들은 1만달러 상당의 베스트 바이 상품권을 받았다. 또 우수 에세이를 제출하여 학교를 입상시킨 21명에게는 삼성 Go™ 넷북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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