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동양생명 견조 `눈길`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1480선을 내주며 전일대비 19.77p 하락했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업종별로 하락세 및 혼조세를 보였다.

금호생명은 반등한지 하루만에 0.5% 하락하여 2만원대를 위협받았고, 미래에셋생명은 3일 연속 하락하면서 2만4000원대를 벗어나 2만37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동양생명(+0.43%)은 2만3100원으로 생보사주에서 유일하게 상승했고, 연일 하락하던 삼성생명은 59만75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삼성계열주 가운데는 삼성SDS(-5.21%)가 전일보다 2750원 떨어지면서 5만원대를 겨우 지켜냈다.

이틀연속 하락한 삼성광주전자와 삼성네트웍스는 각각 6600원, 6075원으로 장을 마쳤고, 서울통신기술(2만90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이틀연속 상승하던 현대택배는 이날 하락반전하여 865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카드(1만2900원)와 위아(1만97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기업인 삼미정보와 우회상장을 검토중인 우리담배는 이날 4.07% 하락한 1295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에서는 CJ투자증권이 3일 연속 하락하면서 2500원으로 5거래일동안 6.54% 하락율을 보였다.

그밖에, 한국증권금융(6250원)과 팍스넷(29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LIG건영(-2.13%)과 동아건설(+2.70%)이 각각 1만1500원, 1만9000원으로 건설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800원), 포스콘(8만2000원), 한국인포데이타(5250원), 한국인포서비스(8100원)등 장외 주요종목들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동양생명 등 7개사가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나, 주가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승인종목인 디비정보통신(5250원)과 유비쿼스(1만2750원), 이크레더블(2만750원)이 각각 4.55%, 3.41%, 1.19% 하락했다.

반면, 약세장 속에서 3일 연속 상승한 엠게임은 이날 1.13% 추가상승하여 1만785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공모예정주인 마이크로컨텍솔루션(3100원)과 케이제이프리텍(3500원), 사이버다임(425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