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입사원 150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탐방

  • 등록 2016-08-05 오후 2:19:33

    수정 2016-08-05 오후 2:19:3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신입사원 150명이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혁신과 국가경쟁력을 배우기 위해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가나 인턴 샘슨이 kt신입사원들에게 경기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오전 방문한 KT신입사원들은 먼저 아주대학교와 MOU를 맺은 경기센터가 8월 해외석사학생 아프리카 가나 한국정부초청 장학생 인턴인 ‘샘슨 아봥카’로부터 경기센터에 대한 영어 소개 발표를 들었다.

KT신입사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면서 무대에 등장한 가나 인턴 샘슨은 경기센터에서 인턴을 하면서 몸소 느끼고 배운 혁신의 중요성과 대기업 역할의 필요성, 중국과의 경쟁에서 한국이 필승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센터 글로벌협력TF 백세현실장은 대기업이 혁신에 취약한 이유를 자세히 열거하고 스타트업들이 실패하는 원인 다섯 가지 즉 시장에 수요없는 제품이나 서비스 공략, 자금난 등을 공유하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과 상호보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 대형 게임회사의 한 게임발표작이 엄청난 투자액에도 불구,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예를 들면서 창의성과 혁신성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역설했다.

KT신입사원들은 발표를 들은 후 5층 보육공간으로 이동해 스타트업들이 보육받는 방법 및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을 인솔한 갈승민 차장은 “대기업 종사자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의식, 혁신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신입사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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