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에 적용되는 가이아는 스마트 TV 서비스·소프트웨어·하드웨어의 3단계에 걸친 보안 솔루션으로 더욱 안전한 스마트 TV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가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만물의 어머니이자 땅의 여신으로, 시스템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TV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간 연결이 핵심인 만큼 TV 중심의 스마트 홈을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스마트 TV는 보안 솔루션 강화에 초점을 뒀다.
가이아는 IoT 서비스와 같은 강력한 보안수준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외부의 접근이 불가능한 가상의 공간 ‘보안존(Secure Zone)’에서 실행되도록 한다. 사용자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암호를 입력할 때는 ‘보안 가상 키보드(Secure Keyboard)’를 통해 카드번호와 패스워드와 같은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악성 소프트웨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자체 스마트 TV 백신 프로그램도 내장하고 있다.
국가나 공공 기관에서 사용되는 정보보호 시스템 대부분은 CC인증이 필수적이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등 26개 국가에서 인정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보안은 삼성이 스마트 TV 기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IoT 환경에서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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