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중구 호텔 더 플라자는 테디베어 판매금으로 어린이를 돕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5’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테디베어뮤지엄과 함께 특별 제작한 테디베어를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더 플라자 호텔이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투 링고(Intu Lingau) 지역 어린이들의 양육 환경 개선 및 부모의 경제자립활동 지원을 위한 ‘키즈 케어 프로젝트’에 쓰인다. 리키김-류승주, 태오&태린 가족이 캠페인 모델로 나섰다.
플라자 테디베어는 12월 1일부터 판매되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전 레스토랑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S) 2만원, 중간 사이즈(M) 4만원, 큰 사이즈(L) 6만원까지 다양하며, 3가지 크기를 모두 구입할 수 있는 패밀리 세트는 10만원(세금 포함)이다.
또 올해에는 서울시 도시마케팅 전담기구인 ‘서울관광마케팅’이 퍼플 인 유어 하트 캠페인에 참가, 서울관광의 중심 명동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테디베어를 판매한다.
이 밖에도 더플라자호텔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객실 패키지와 레스토랑, 지스텀 플라워 샵 등에서 관련 프로모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문의 및 예약: 02-771-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