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2일 발표한 ‘2015년 DMC리포트 종합보고서: 디지털 미디어&광고마케팅 2015년 결산 및 2016년 전망’에 따르면 이같이 조사됐다.
우리나라 유무선 인터넷 이용자(만 19세~59세 1,014명 표본조사)가 온라인 동영상 매체를 이용하는 이유는 ‘제공하는 콘텐츠의 다양성(33.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후 ‘무료 콘텐츠 다수 보유(30%)’,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나 장르 제공(27.6%)’, ‘동영상 콘텐츠 검색의 편리성(22.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비용 문제보단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네이버(035420) TV캐스트(38.3%), 다음(035720) tv팟(39.3%), 티빙(49.7%), 푹(49.9%)은 ‘선호하는 프로그램/채널 또는 장르를 제공하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반면 ‘무료 콘텐츠가 많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매체는 곰TV(37.7%)가 유일했다.
남성은 이용 매체를 선택할 때 제공 콘텐츠의 다양성(36.7%)을, 여성은 무료 콘텐츠의 양(32.1%)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뒤를 스포츠(25.9%), 뮤직(23.5%), 시사/보도/다큐멘터리/교양(22.1%)이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 주로 시청하는 장르가 달랐는데, 초기 개인 SNS의 성격이 컸던 페이스북의 경우 시사/보도(28.4%) 분야가 예능(58.3%) 다음으로 높게 나와 상대적으로 타 매체에 비해 언론 미디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곰TV는 영화(48.6%), 아프리카TV는 게임(31.9%), 푹에서는 예능(65.1%)과 드라마(64.1%)를 시청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예능과 게임 장르를, 연령대가 높을수록 시사/보도/다큐멘터리/교양과 영화 장르를 시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로 4년 째 발행한 2015 DMC리포트 종합보고서에는 올 한해 발행한 200 여건의 DMC리포트가 포함돼 있다.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비롯해 인터넷과 모바일 트렌드, 온라인 동영상 시장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의 활용방안, 디지털 광고 시장의 전망 등 총 7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최신 디지털 광고 마케팅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총망라하고 있다.
DMC미디어 MUD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2012년부터 연말마다 선보이고 있는 DMC리포트종합보고서는 소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디지털 매체 이용 트렌드를 궁금해 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수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종합보고서를 통해 올해의 디지털 광고 마케팅 트렌드와 이슈를 되짚어보고 내년을 전망하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백영옥 작가 신작 <비정상 로맨스> 네이버 웹소설 오픈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서 '스토어팜' 상품 연동
☞'네이버 검색등록‘→’네이버 마이비즈니스‘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