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은 젊은 세대가 실제 차량 없이도 디지털 기기를 통해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현대차는 이번 디지털관에 가로 6.2m·세로 2.6m의 대형 스크린과 개인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차종, 색상, 옵션 등을 선택해 2만6000여가지의 조합 중 나만의 차량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3D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입체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3D Wall)도 만들어 고객들이 실제 차량 없이도 차량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회사는 현재 판매 중인 현대차 차량에 적용되는 다양한 내·외장 색상 및 내장재 천연 가죽 샘플들을 전시하고 WRC 가상 주행 체험 코너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물로 고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려 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현대차 전차종을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손쉽게 디지털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이번 디지털관을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기아차, 유동성에 실적 개선 기대까지..'강세'
☞최악에서 벗어난 자동차株…상승 기대-하나
☞현대차, 제네시스 탑재 타이어 무상교체 "소음·진동 불만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