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카오 합병` 최대주주 김범수 의장, 부자서열 32위·재산이 무려..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두 회사의 합병이후 최대주주가 되는 김범수 카카오의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26일 다음은 카카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 법인명은 ‘다음 카카오’로 시가총액 3조원에 달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이다.

다음 카카오는 시가총액 3조 6000억원으로 셀트리온에 이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2위에 랭크된다.

다음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의장이다. 김범수 의장은 다음 카카오의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은 한국 50대 부자 중 32위로 추정 재산액이 99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 계약을 체결한 다음과 카카오는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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