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5일간 실시한다.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임용묵 단장이 교육 중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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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과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2013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춘천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 실시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강원도 관광협회와 (주)한국관광인력개발원이 이번 교육은 강원도 내 결혼이민자,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내 관광에 필요한 통역자원봉사자들이다.
올해 교육은 ‘2013 NHC(New Host Communication)‘를 주제로 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강원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도 내 자원봉사자들의 관광객 응대 글로벌서비스 매너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주)한국관광인력개발원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창조관광벤처공모전’ 수상 업체로 관광 인력 양성 분야의 선두업체다.
교육은 5일간 기본 소양교육(3일)과 현장교육(2일)이 진행된다. 기본 소양교육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 ▲글로벌 서비스 매너, ▲동계올림픽의 이해 ▲감동커뮤니케이션(스토리텔링개발 방안) ▲해설마인드와 관광객 응대 매너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장교육은 교육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남산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북촌마을 등의 관광지 및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최근 관광트렌드의 이해와 국내외 관광객 응대 매너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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