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가 액정표시장치(LCD) TV에 이은 차세대TV로 평가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2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23곳과 베스트샵 8곳, 삼성동 코엑스 LG 3D 스마트TV 체험매장 등 전국 32곳에 55인치 크기의 OLED TV를 전시하고, 한 달 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오는 1분기 중으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100만원대다.
|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55인치 크기의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OLED TV 나온 날··구본무 LG 회장, 또 시장선도 강조☞LG전자, 올해 휴대폰 턴어라운드 기대..조정시 매수-동부☞LG, 삼성 제치고 OLED TV 먼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