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축구팀 응원 `최경주·박태환도 나섰다`

스포츠스타 CF 통해 축구대표팀 응원
  • 등록 2010-05-27 오후 4:08:53

    수정 2010-05-27 오후 4:08:53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거리응원의 열정을 위해 스포츠 스타 최경주·박태환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그린 위의 국가대표 최경주 선수와 물 속의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종목을 뛰어넘어 또 다른 국가대표인 축구팀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 `최경주 편`은 그 동안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PGA 대회를 정복했던 최 선수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축구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익살스러운 반전을 담고 있다. `박태환 편` 역시 스타트 라인에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축구공을 보고 본능적으로 헤딩을 성공시킨다는 반전을 담고 있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축구와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타 종목 선수들도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다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광고를 통해 국민적인 응원 열기 확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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