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KT 알뜰폰과 협력하여, OTT 서비스 이용에 관한 새로운 제휴 요금제 2가지를 1일 발표했다.
웨이브는 국내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30만 편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와 개인 맞춤 추천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11GB 기본 데이터와 매일 2GB씩 추가되는 데이터, 그리고 최대 3Mbps의 속도로 제공되는 ‘웨이브 베이직(월 3만6900원)’이다.
두 번째는 100GB 기본 데이터와 하루에 5GB씩 추가되는 데이터와 최대 5Mbps의 속도로 제공되는 ‘웨이브 베이직(월 4만1900원)’이다. 이 요금제는 음성 및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 전준범 비즈니스 그룹장은 “요즘 알뜰폰을 통한 모바일 사용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으로 웨이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KT 알뜰폰과 협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웨이븐 기존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더하여, 9월부터는 ‘과외 앱 토막 살인 사건’으로 전국민을 경악시킨 정유정 등의 실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악인 취재기(가제)’와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 ‘거래’ 등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