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판매 '돌풍'

출시 한달 만에 2000대 판매 돌파.. 매주 500대씩 완판 행진
몰입감과 반응속도 중시하는 게이머들 사이서 인기
  • 등록 2016-12-08 오전 11:00:28

    수정 2016-12-08 오전 11:00:2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CFG70’은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매주 500대씩 완판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2ms 이상 응답속도를 가진 모니터를 게이밍 모니터로 분류한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GfK 패널마켓 기준)까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8만대 규모다.

이 가운데 고사양으로 분류되는 2ms 이상의 응답속도와 함께 100hz 이상의 고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1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다.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은 1ms의 응답속도와 144hz의 고주사율을 모두 지원하는 모니터로, 합리적인 가격에 커브드 디자인까지 제공해 연간 1000대 판매의 시장에서 한 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CFG70’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퀀텀닷 기술 △업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커브드 디자인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60hz의 일반 모니터 대비 약 2배 이상의 매끄러운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또 △게이밍 전용 사용자경험(UX) △끊김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178도 광시야각 시청화면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CFG70’은 지난 11월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G-스타(star) 2016’에서 넥슨 부스에 대거 전시되며 몰입감과 반응속도를 중요시하는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 시연 행사에 활용되기도 했다.

최근 LoL(League of Legends) 2016 월드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삼성 갤럭시 게임단 강찬용 선수가 ‘CFG70’이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니터라고 호평 하는 등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게이밍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최고의 사양을 ‘CFG70’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국내 출시 한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관련기사 ◀
☞‘갤럭시S7 엣지’ 유광블랙 출시…128GB 용량 101만원
☞애플 아이폰, 미 점유율 2년래 최대…'삼성 리콜 덕분'
☞[특징주]삼성전자, 연일 사상최고가…180만원 첫 돌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