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퇴임의 시기와 일정에 대해 국회에 백지위임했다. 광장의 함성에 응답한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통령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떠날 것인지 국회가 결정해달라고 한 것에 어떤 꼼수나 오해가 있을 수 없다”며 “대통령의 속뜻이 꼼수건 아니건 간에 국회가 여야 합의로 대통령의 사임시기를 결정하면 되는 문제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 사임시기를 정하는 협상 즉, 조기퇴진과 조기대선의 일정을 잡는 협상에 즉각 나서주길 바란다”고 야당에 공식 요구했다.
▶ 관련기사 ◀
☞ 정진석·우상호, 공개 질답..“탄핵안 처리 전 세가지 숙제”
☞ 정진석 "12월2·9일 탄핵안 처리 수용 불가"
☞ 정진석 "代野 탄핵 협상권 제게 일임해 달라"
☞ 비박 황영철 "정진석에 '탄핵협상권' 일임 못 해"
☞ 정진석, ‘朴탄핵 조속처리’거부…비박계 ‘반발’(종합)
☞ 정진석 “조기 朴탄핵하면 개헌논의 안될 것”
☞ 정진석 “‘가짜보수 태워버려야’ 文 발언, 절대 잊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