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그랜저 최대 10%·싼타페 8%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쏘나타 112~300만원, 그랜저 209~388만원, 싼타페 231~330만원 할인
총 5000대 한정,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선착순 계약 접수 받아
  • 등록 2016-09-22 오전 11:31:24

    수정 2016-09-22 오전 11:31:5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동참해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모델 총 5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로, 지난해는 할인행사에 유통업계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제조업까지 동참하면서 행사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공격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내놨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나타 2016 10%, 쏘나타 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에 따라 쏘나타 2016 모델은 248만~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쏘나타 2017 모델은 112만~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랜저 2015는 321만~ 388만원, 그랜저는 209만~ 284만원, 싼타페 더 프라임은 231만~33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실례로 주력트림인 ‘쏘나타 2016 1.7 디젤 스타일’ 모델의 경우 정상가 2495만원 대비 249만원 내려간 22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그랜저 2015 2.2 디젤 모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215만원에서 2894만원으로 32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KSF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2일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50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행일인 29일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고객 문의가 많아 1주일 가량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들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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