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서비스 분야 시제품 제작 마라톤 대회

21~22일 DDP, 서울시립병원 선정 '5대 혁신과제' 주제
  • 등록 2016-05-19 오전 11:29:06

    수정 2016-05-19 오전 11:29:0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립병원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삽니다.”

서울시와 시립 서울의료원은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하나로 헬스케어 메이커톤 행사를 21일~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의료 서비스 분야와 관련, 중학생부터 현직 의사까지 70명의 참가자들이 무박 2일의 정해진 시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시제품으로 만든다.

시제품은 13개 서울시립병원이 선정한 5대 서비스 혁신과제와 관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녹여내야 한다.

5대 서비스 혁신과제는 △스마트한 병실환경 조성 △수술 전 환자 및 보호자의 감정 치유 △어린이 친화병원 조성 △병원 내 손 씻기 활성화와 △자유주제(헬스케어와 관련된 모든 주제 가능)다.

심사결과 최종 선정된 5개팀에게는 대상(1개 팀) 3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600만 원을 수여한다. 시는 시제품 가운데 우수제품에 대해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사업성 검토 후 실제 제품 개발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 등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메이커톤에서 다루는 5대 서비스 혁신과제는 서울시립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들이 이용객과 시민을 위해 혁신해야 할 핵심주제”라며 “이번 메이커톤 행사를 통해 시립병원을 매개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및 젊은 인재들의 교류, 협력의 장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공공의료서비스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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