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진영 “대통령과 정책 조율 실패로 그만뒀다”

  • 등록 2016-04-12 오후 2:25:56

    수정 2016-04-12 오후 2:25:56

사진-고준혁 기자
[이데일리 김영환 고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으로 적을 옮겨 서울 용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진영 후보가 12일 “대통령과 정책 조율 실패로 (장관을) 그만 뒀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용산 후암시장 유세에서 “대통령 생각하고 내 생각이 다르면 대통령 생각을 따라야되는 게 맞다”며 “도저히 안된다 싶을 때는 이야기 해야된다. 그래서 관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왜 장관을 관뒀냐, 실적이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그분들한테는 자세히 말했다. 정책 조율의 실패 차이가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새누리당 다시 가는 것 아니냐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더민주는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며 “이번 선거는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새누리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진 의원은 지역구 현안인 마사회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앞으로의 선거운동은 내 얘기를 하는 운동이 아니라 주민들의 얘기를 듣는 선거운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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