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29일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대표이사를 13대 회장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 하성용 KAI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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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회장은 김홍경 전 KAI 사장이 맡아온 회장직을 물려받게 됐다. 하 회장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이끈 항공분야 전문가로 1977년 고려대 법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대우중공업 재무·인사 담당 임원, KAI 재무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KAI 부사장,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