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4일 그룹 블로그인 삼성이야기(www.samsungblogs.com)에 한 스포츠지가 보도한 <'반 이건희' 이재현 회장 향응 폭로, 삼성 음모론 '솔솔'>이라는 이라는 기사에 대해 "소셜미디어 상에 떠도는 소문만으로 (쓴) 근거 없는 기사"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전하면서 마치 그 의견이 사실인 양 호도하고 있다"면서 "'접대 술자리'를 보도한 해당 언론사(서울신문, 경향신문)를 취재하면 삼성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날 서울신문, 경향신문 등은 곽승준 위원장과 이재현 회장이 지난 2009년 6월부터 6~7차례 서울 강남 고급 룸살롱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신문과 경향신문은 자체 입수한 경찰내사 문건과 CJ그룹 회장과 정부인사에 대한 정보보고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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