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카자흐스탄銀 투자수익률 20%이상"

  • 등록 2008-03-19 오후 4:42:20

    수정 2008-03-19 오후 4:44:25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은 19일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 인수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20%이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H 맥킨지 국민은행 재무관리 부행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센터크레디트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3.2배이지만 지분 50%까지 2단계 투자가 이뤄지면 PBR이 2.6배로 떨어지게 된다"며 "투자금액이 과도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맥킨지 부행장은 "센터크레디트의 투자수익률은 20%이상이 될 것"이라며 "국민은행의 지분투자로 그만큼 자금조달 측면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에 여타 카자흐스탄 은행의 점유율을 빼앗아올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크레디트의 경우 유동성 측면에서 외채상환 도래액이 3억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4억달러 정도의 자금조달 이뤄지기 때문에 만기도래한 외화부채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6213억원를 투자해 센터크레디트 지분 30%를 취득하게 되며 2년6개월 내에 유상증자와 추가 주식 매입, 신주 발행 등을 통해 총 50.1%까지 지분을 확대, 경영권을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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