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성장률 상향·금리인상 시사`…시장 영향은?

올해 GDP성장률 4.0% 전망…1%p 상향
"금리 인상, 서둘러서도 지연돼서도 곤란"
JP모건 "4분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 전망"
  • 등록 2021-05-28 오후 3:37:33

    수정 2021-05-28 오후 3:37:33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방향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주식시장 영향 등을 살펴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0.5%)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경제 회복세가 강화하고 물가가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고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당분간’이라는 전제 하에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정상화 시점과 관련해 “정상화만을 위해서 서둘러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지연됐을 때에 부작용도 크다는 점을 같이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 금통위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한국은행이 올해 4분기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 등 금리 인상 시점이 연내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물가 추세와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주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이슈로 보고 있다.

그래픽=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 올해 GDP성장률 4.0% 예상…1%포인트 상향

한은 총재,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브리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경기가 호전되고 있지만 혹시 거기에 깔려 있는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인지 그런 것을 보고 경제 회복에 지장을 줘선 곤란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화만을 위해서 (금리 인상을) 서둘러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지연됐을 때에 부작용도 크다는 점을 같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성장률과 금리인상 모두 변수는 ‘코로나19’

시장 반응과 투자전략은?

- 증시 충격 ‘미미’…“현실화 가능성 크지 않아”

- 주식시장 향방? 인플레·테이퍼링에 쏠리는 시선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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