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2015년 상반기 입사 신입사원 264명에 대한 입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정명철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 임원은 입사식에 참여해 신입사원에 대한 사령장을 수여했으며 신입사원은 1월 초 입문교육 과정에서 준비한 ‘탐구생활’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입사식을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3월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 중 42%인 112명은 연구개발본부(R&D)에 14%인 37명은 품질본부에 배치된다. 전체 인원의 56%가 신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부문에 배치된 것이다.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시장 기술 선점 경쟁에 대응하는 동시에 기본 품질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을 이 분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들이 회사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책임지는 인재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모비스 201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모습. 현대모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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