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 유산균' 매출 200억 돌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 제품이 누적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월 한 달 매출이 3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200%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BYO) 유산균’을 올해 5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울 전략이다.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3년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동안 유산균 시장이 동물성 유산균을 중심으로 한 장 기능 개선에 국한됐다면 이 제품은 피부 면역 개선을 강조해 피부 유산균 시장을 새롭게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면 마케팅총괄 사업부장은 “그동안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이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활동이 아닌 소비자들과 진심으로 공감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진정한 ‘국민 유산균’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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