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냈다며 “통지문은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위한 북남 적십자 실무접촉을 5일 또는 6일 남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할 것을 제의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의 보도는 북한이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실무접촉을 갖자는 전화통지문을 보낸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나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실무접촉 날짜를 이달 5일로 하자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