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과학벨트를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활용가능성은 높지만 사장될 우려가 있는 기초연구성과를 발굴, 연구 기획 및 후속 연구·개발(R&D)에 오는 2017년까지 6년간 2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과학벨트기능지구 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과 기업, 혹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기능지구 사업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최종 후속 R&D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과제당 연간 3억원 내외 후속 R&D 비용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과학벨트사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는 오는 5월3일 오후 2시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www.isbb.go.kr) 및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www.innopol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