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울산지역 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를 방문해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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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함께 모금한 기부금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구매한 난방용품(이불)을 울산 동구 화정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49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 세대별 에너지바우처관련 미사용 사유를 청취하고, 사용 방법도 안내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기관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청취할 것”이라며 “수급자 중심의 에너지바우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