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 카카오 떠나 AI스타트업 창업

만 33세 나이로 카카오브레인 대표 맡아
새로운 AI 비서 서비스 3분기 출시 목표
  • 등록 2024-06-21 오후 2:16:01

    수정 2024-06-21 오후 2:16:0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카카오를 떠나 AI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사진=카카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인 김 대표는 카카오를 떠나 AI 어시스턴트 스타트업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88년생으로 고려대 공학 학사와 연세대 석사를 나와 2012년에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 분야를 담당하며 AI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왔다.

그는 입사 10년차이던 2021년, 만 33세의 나이로 카카오 AI 연구 조직인 카카오브레인 대표에 올라 IT업계에 놀라움

몇몇 개발자들과 함께 창업에 나서는 김 대표는 새로운 회사에서 올해 3분기 이내 첫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 취임 이후 내부의 AI 관련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카카오 본사가 카카오브레인의 AI 사업부문을 양수받았고,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카나나에서 AI 모델 개발 중심인 ‘카나나 알파’ 조직을 이끌게 된다. 카카오에 최고AI책임자(CAIO)로 영입됐던 이상호 전 SK텔레콤 CTO는 서비스 중심 조직은 카나나 엑스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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