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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용화된 5G. 하지만 음성통화는 여전히 LTE 기반이다. 현재 상용화된 5G는 비단독모드(NSA·Non-Standalone)다. NSA는 데이터 통신은 5G망, 음성 통신은 LTE망을 쓰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KT(030200)가 국내 최초로 5G 기반 음성통화 VoNR(Voice over New Radio) 시범 서비스를 자사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VoNR이 뭔데
5G 음성통화(VoNR) 기술은 5G 단독모드(SA)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통화가 가능하다.
향후 메타버스와 AR/VR 등의 다양한 서비스 구현의 기반이 될 수 있어 서비스 제공 시 고객 품질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 권혜진 본부장은 “KT가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이어 이번 시범 서비스까지 3GPP 표준 기반 기술 진화에 한 발 앞장서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향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여 5G 기반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