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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공격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의 보복 조치에 대해) 우리는 모두 준비돼 있다”며 “만약 우리가 보복을 받는다면 공격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NN이 두 명의 미국 공무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고문관들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연설 시각은 나오지 않았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있는 알-아사드 미국 공군기지가 이란이 쏜 로켓에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가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후 국가안보팀과 대응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