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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노래나 들읍시다’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코너는 이념과 세대, 정치색을 뛰어넘은 음악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유 이사장은 노래 세 곡을 꼽고, 그에 얽힌 인생 이야기,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의 누군가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유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인사 중 세 명을 꼽아 이와 관련된 노래를 선곡한다. 아울러 본인의 인생과 정치관도 허심탄회하게 쏟아놓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홍 전 대표는 “‘정치를 관두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 일이 있다”며 “젊은 나이라면 다른 길이라도 가보겠는데, 나이가 60이 넘었다. 올해로 공직 생활 38년째인데 아직 뚜렷하게 정치 관두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에게 센스 있는 사연을 보내 화제를 모은 유 이사장. 오늘 방송에서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