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28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분석한 ‘2016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 매출액 합계는 215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계 매출 순위 2위(1위 삼성 300조원, 2위 현대차(005380) 146조원)에 해당한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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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벤처기업 종사자 수 합계는 72만8000명으로 전 산업 종사자(1596만3000명)의 4.6%를 차지했다. 기업당 종사자 수는 전년(23명) 대비 1.1% 증가한 23.3명으로 나타났다.
자사 주력제품의 기술 수준을 세계 최고와 동일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스스로 평가한 벤처기업이 22.4%에 달했다. 국내 최고와 동일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응답한 벤처기업은 52.1%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기청은 벤처기업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과 벤처·창업 성장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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