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전남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더불어 경제 콘서트, 농어촌 수호자에게 더 드림(The Dream)’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우윤근 비대위원,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노관규 순천시 국회의원 후보 등과 순천 시민 약 300명이 자리를 채웠다.
김 대표는 “1월 15일 이전 더민주를 보면 분열 때문에 국민에게 외면받았다”고 지적하며, “야당 분열이 계속되면 새누리가 일당집권할 것을 늘 염려해 왔는데, 더민주를 보니 점점 나락으로 내려가는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민주가 수권정당으로 가는데 제 모든 정력을 바쳐 노력하고 있다”며 “ 이 정당이 4.13 총선이 끝나면 또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갈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내가 있는 한 절대 그런 현상은 절대 발생하지 않음을 여러분들에게 굳게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저 사람이 뭐 노욕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이런 말도 있지만 나는 모든 분야에서 할 만큼 한 사람이라 그런 욕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최근 논란을 빚었던 비례대표 셀프공천과 대표직 수행이 단순한 사익추구가 아님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26일부터 이틀간 전남, 광주 지역을 돌며 후보자 개소식, ‘더불어 경제 콘서트’ 등에 참여하며 총선 지원 유세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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