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지준일 앞두고 거래 한산

부산도시공사 당일 발행물 거래량 최고
LG전자 등 일부 회사채 가격 하락 눈길
  • 등록 2011-12-06 오후 5:52:50

    수정 2011-12-06 오후 5:52:50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06일 17시 2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지준일을 앞두고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LG전자 등 일부 회사채 가격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6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회사채는 만기 3년짜리 당일 발행물인 부산도시공사23(AA+)으로 총 1000억원이 유통됐고, 1년6개월짜리 당일 발행물 22회차도 900억원 유통돼 거래량 상위에 랭크됐다.

신한금융지주(055550)60-1(AAA)이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거래됐고, 한국수력원자력28(AAA)의 경우 민평을 1bp 밑돈 수준에서 100억원 거래됐고, LS산전166(AA-)은 민평보다 2bp 높은 금리로 100억원 유통됐다.

이날 LG전자(066570)(AA) 회사채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만기가 1년4개월 남은 해당 회사채는 민평을 14bp 웃돌며 100억원 유통됐다. 이 채권은 지난 7월에도 1bp, 9월에도 3bp 각각 높은 금리에 거래된 바 있다.

한편 최근 건설 계열사 고려개발(004200)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등급 하향 검토대상에 등재된 대림산업(000210)의 연대보증 PF ABS(자산유동화증권) 가격이 떨어졌다. 이플랜업옥수1-1(AA-)은 민평보다 14bp 높은 수준에서 99억원 거래됐다.

이 PF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해당 ABS는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연대보증을 섰으며, 올해 1월 총 1200억원이 발행됐다. 만기는 오는 2014년 1월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날 이플랜업옥수를 포함해 대림산업이 연대보증을 선 11개 PF 사업장 ABS와 ABCP 등급을 일제히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4%로 전날보다 4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전일과 동일한 4.23%, 10.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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