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타우바테에 위치한 휴대폰, 모니터 공장에서 500명의 인력을 감원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의 총직원이 2700여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전체 인력의 18% 가량을 줄인 셈이다.
LG전자 타우바테 공장은 휴대폰과 모니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남미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브라질 공장외에 다른 해외공장에 대한 감원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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