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그룹 ㈜단꿈아이는 자사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의 누적 판매가 800만 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단꿈아이의 학습만화 시리즈인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시작해 7년째 30편에 달하는 시리즈로 성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리즈 후발주자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등을 공개하며 아이들에게 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 교양 콘텐츠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인기의 비결에 대해 단꿈아이 관계자는 “교육이라는 목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션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기존 역사 학습만화의 틀을 깨고, 새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인물과 사건 등 정확한 역사를 전달하면서도 전체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을 더해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공연 등을 제작, 역사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하며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단꿈아이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인문학을 쉽고 유익한 스토리로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배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식과 창의성이 크게 발휘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