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12일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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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아나운서는 “최근 잘못한 일이 있어서 경위서를 써야했다”라며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회사 컴퓨터에 ‘전현무’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수십 장이 나오더라. 이름만 고쳐쓰면 될 정도로 버전별로 다 있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했다. 현재는 KBS 2TV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