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개성연락사무소 소장 회의 개최 안돼” 8주째 무산

  • 등록 2019-04-19 오후 12:09:52

    수정 2019-04-19 오후 12:09:5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19일 남북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소장 회의가 8주째 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소장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북측이 어제 통보해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남북 연락사무소 소장 회의는 지난 2월말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소장회의가 열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소장과 각급 연락대표 간에 필요한 협의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연락사무소에서 현안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내주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에 남북 혹은 정부 차원의 행사 진행 상황에 대해 이 대변인은 “종합적인 고려를 하고 있다.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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