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 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 장애인 400여명, 구인업체 50여 곳, 장애인생산품업체 30여 곳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취업알선 코너,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코너, 장애체험 코너, 부대행사 코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경기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업체를 선정했다.
‘장애체험’ 코너에서는 수화 코너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안마시연회, 전자명함 등 각종 장애인용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코너에서는 법률상담, 고용관련 상담, 특수학교 진학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생활과 구직에 필요한 서비스는 물론 네일아트, 직업사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구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면서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도 도내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