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이후 미국 경제지표나 기업실적은 호조세를 보여준 상황들이다. 그렇다면 역으로 미국이 금리인상 지연하거나 올리지 못할 명분이 부족한 상황이지 않나 싶다. 명분없이 금리인상을 지연하는것은 오히려 시장에 독이 될듯하다. 그렇다면 결국 미국은 9월 금리인상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기보다는 더 확률상 높아지는 경우가 아닌가 예상되는 바이다. 잭슨홀연설에서 직설적으로 옐런의장이 금리를 언급할지는 두고 봐야할 일이지만서도 그동안 행적으로보면 직설적이진 않을듯하다.
다만, 시장에 던지는 메세지는 나름 뚜렷할 가능성이 있을것이다. 전일 미국증시를 보면 역시나 지금 시장은 미국금리에 초각을 곤두세운 장세이구나라는 것을 새삼느끼는 바이다. 상승지속 탄력을 강화시키기엔 모멘텀이 부족하고 하락전환시키기엔 실적과 지표가 호조이고 차익매물과정을 맞이할 타이밍에 가까운 상황에서 옐런의장의 힌트가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삼성전자의 봉인해제가 향후 시장의 향배를 쥐고 있다고 봐야할듯하다. 다만, 자동차주의 약세적 흐름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것이 증시 전체훈풍을 기대하기엔 모자란 상황이란점이다. 코스닥은 연일 약한 모습속에서 약세적으로 지수가 낮아지고 있다는점이다. 또한 지수가 낮아지더라도 종목별.섹터별.테마별대응의 상황들이 존재하는데 코스닥은 현재 전혀 그러지 못한 모습이기에 매우 빈약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코스닥의 개별종목장세 대응이 말이 쉬워 개별종목대응장세이지 굉장히 어렵고 난해한상황이란점이다. 양대지수시장에서 현구간은 트레이딩도 어렵고, 추세대응도 어려운 그런 진퇴양난의 계륵장세가 되어버린 모습이다. 충분히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학습과 공부에 열중하거나 체력관리에 힘을 쓰는것이 합당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이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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