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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001740)는 18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들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최신원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대주주 가족의 책임경영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조대식 SK㈜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문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 속에 내실을 단단히 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SK네트웍스의 성장발전을 이끌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카 라이프(Car-life)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존 주력사업의 안정화하는 한편 성과창출을 위해 조직문화 및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 라이프 사업에서는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성장 방안을 추진하고 수입차 정비 및 부품유통사업도 확대한다. 상사부문은 이란 제재 해제 등 국제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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