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임원들, 창조경제 위해 머리 맞대다

임원 100여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서 협력 방안 모색
조기 성과 창출 위해 現重-센터간 협력 논의
  • 등록 2015-09-01 오전 11:00:00

    수정 2015-09-01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해양플랜트·중앙기술원 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관련 분야 임원 100여명이 울산센터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1일과 2일 두차례 진행하는 이번 방문은 센터와 현대중공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중공업 임원들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센터 운영에 접목해 추진 중인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009540) 임원들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다양한 시설과 장비 시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등 각자 담당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개선 방안과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제시하고, 즉석에서 교류 및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가 함께 지난 7월 15일 문을 열고,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센터가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은 현대중공업의 사업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센터와 현대중공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조용운 전전시스템사업본부 현대중공업 상무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시 혁신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8월 14일에는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과 각 사업본부 산하 연구소의 임원 및 연구실장 50여명이 울산센터 내 ‘마루180 버츄얼 엑셀러레이팅 존’에서 ‘R&D 워크숍’을 갖는 등 교류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5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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