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갤S5최신모델 출고가 20만원 내려..SKT보다 저렴

  • 등록 2015-03-09 오전 11:52:01

    수정 2015-03-09 오전 11:52: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도 갤S5 최신모델(갤럭시S5 LTE-A)의 출고가를 20만원 내렸다. SK텔레콤과 달리 보조금은 유지해 결과적으로 갤S5 LTE-A 모델은 KT가 더 저렴해졌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아직 출고가나 공시 보조금 변동이 없어 3사 중 가장 비싸다.

9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7~8일(토~일)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6건으로, SK텔레콤 5건, 유모비 1건이다.

눈에 띄는 것은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 S5 광대역LTE-A의 출고가 변동이다.

SK텔레콤과 KT는 해당 모델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20만원 떨어뜨렸다. 공시보조금 변동은 SK텔레콤만 있었는데, SK텔레콤은 출고가를 낮추는 대신 공시보조금도 11만9000원 낮춰(3만원 요금제 기준) 최종적으로 기본 구매가는 8만1200원 저렴해진 61만7600원이 됐다.

그러나 KT의 경우 같은 3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보조금을 유지하고 출고가만 낮춰 기본 구매가가 58만96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아직 출고가나 공시보조금 변동이 없어, 기본 구매가가 15만원 이상 비싼 78만8800원이다.

착한텔레콤 측은 “이는 4월 1순기 경 판매될 예정인 갤럭시 S6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는데, 갤럭시 S6의 출고가는 90만원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 S5 광대역LTE-A보다 더 일찍 출시된 갤럭시 S5의 출고가는 86만6800원으로, 오히려 16만7200원 더 비싸다.

3월 중 갤럭시 S5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다른 모델의 출고가와 공시보조금도 변동될 수 있다. 다만, KT는 먼저 갤럭시 S5 출고가를 86만6800원에서 66만6600원으로 20만원 떨어뜨렸다.

착한텔레콤 측은 “삼성전자는 고가, 중가, 저가의 다양한 가격대로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 갤럭시 S6의 출시로 기존 고가 모델과 중가 모델의 기본 구매가가 변동될 여지가 있다”면서 “모든 모델들에서 변동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구매를 앞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갤럭시 S6의 출시로 어떤 모델의 기본 구매가가 낮춰지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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