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에어부산 남자승무원들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여성 손님들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에어부산은 12일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여성 손님들을 위한 행복 나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초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 캐빈승무원 20명과 악기연주단 ‘블루하모니’에서 합창과 연주로 화이트데이 분위기를 돋우고 캐빈남승무원들이 공항을 찾은 여성 손님들을 찾아가 “손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사탕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지금까지 에어부산이 받아온 사랑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서비스를 수시로 진행해 행복과 감동을 전해드리는 에어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여성 손님을 위해 캐빈승무원에게 직접 수분 팩과 네일, 핸드마사지로 관리 받는 블루 뷰티, 타로 서비스, 재밌고 신기한 마술로 즐거운 여행을 여는 매직팀, 승무원이 직접 쓴 편지로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레터 투 에어부산(LETTERS TO AIRBUSAN)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에어부산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12일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서 여성 손님들을 위한 사랑 고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부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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