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적자 회사라는 멍에를 빨리 벗어던지고 회사를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며 "고도화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정유사로 도약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한 사람의 고객으로 현대오일뱅크의 힘찬 도약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 해에 적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킨 뒤 재임 기간동안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을 제외하고는 7년 내내 흑자 성과를 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고도화 증설 프로젝트도 서 사장의 업적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현대오일뱅크의 고도화 비율은 30.8%로 국내 최고 수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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