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국내판매는 하기휴가 실시와 개소세 인하 종료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판매가 줄면서 전월대비 22.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9168대가 팔려 내수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1011대가 판매돼 2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렸다.
또 지난 7월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 싼타페도 전년대비 67.1%나 증가한 4636대가 판매되는 등 신차효과가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종의 공급을 늘리고, 현지밀착형 마케팅·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들어 8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190만21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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