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유저 참여 콘테스트 ‘다시, 카메라’ 실시

글로벌 경제전문지 한국판 '포춘코리아'와 협업
포춘코리아 1년 정기구독권도 제공
  • 등록 2024-11-07 오전 8:44:33

    수정 2024-11-07 오전 8:44:33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의 한국판 ‘포춘코리아’와 함께 유저 참여 사진 콘테스트인 ‘다시, 카메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후지필름코리아)
<다시, 카메라>는 후지필름 유저들에게 카메라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매월 새롭게 공개되는 키워드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사진에 담아 표현하면 된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릴 이달의 키워드는 ‘포춘(FORTUNE)’이다.

프로젝트 참여는 매월 1일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되는 키워드에 맞춰 후지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글을 제출하면 된다. 키워드에 대한 해석의 독창성과 작품성을 기준으로 최종 1명을 선발해 포춘코리아 지면에 사진 작품을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후지필름과 향후 포춘코리아가 공동 기획하는 사진전에도 참여 가능하며, 포춘코리아 1년 정기구독권도 받을 수 있다. 최종 당선자는 매월 26일경 발행되는 포춘코리아 지면을 통해 발표된다.

포춘코리아 표지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사진가 김용호가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GFX 기기로 촬영한 이미지가 11월 호부터 1년 간 포춘코리아의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포춘코리아는 후지필름의 대표 라인업인 GFX 시리즈의 기술력에 김용호 작가의 시선과 감각이 더해진 인물 사진 커버스토리를 통해 경제전문지의 영역을 넘어 사진을 통한 색다른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후지필름과 포춘코리아가 함께하는 사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후지필름을 사랑해주시는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사진으로 이야기하며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라며 “포춘코리아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후지필름 유저들의 사진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독창적인 사진 예술 문화를 꾸준히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춘코리아는 “사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사진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후지필름 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후지필름 코리아, 김용호 작가와의 표지 프로젝트 그리고 ’다시, 카메라’ 기획을 통해 경제와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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