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미5’ 추정사진 유출…내년 초 공개

  • 등록 2015-12-13 오후 3:12:18

    수정 2015-12-13 오후 4:10:37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미5(Mi5)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6와 애플의 아이폰을 섞어 논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13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를 통해 샤이모의 최신폰 미5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제품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속 미5는 메탈프레임에 전작과 달리 물리 홈버튼이 적용돼 있다. 특히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눈에 띈다.

이밖에도 미5는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4GB 램, 64GB 저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문인식 센서도 도입될 전망이다.

샤오미 미5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웨이보를 통해 “내년 춘절 이후 미5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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