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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181710))
NHN엔터테인먼트가 디즈니 등 관계사와 협력해 미국의 '마블'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다.
1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디즈니 등 관계사와 함께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세 회사가 힘을 합쳐 공동 개발 중인 작품으로, 출시일 및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정우진 대표는 준비 중인 네이버웹툰을 활용한 게임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정 대표는 “‘갓 오브 하이스쿨’과 ‘신의탑’은 현재 게임 퀄리티 향상을 최종 담금질을 진행 중”이라며“내년 1분기와 2분기 경 네이버웹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은 ‘갓 오브 하이스쿨’과 ‘신의탑’, ‘노블레스’ 총 3종이다. 이 중 ‘갓 오브 하이스쿨’은 지난 5월, ‘신의탑’은 지난 10월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 1,630억 원, 영업손실, 226억 원, 당기순이익 1,512억 원을 기록했다. 비게임 분야 매출이 대폭 향상됐지만, 주력인 게임 분야는 지속적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